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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순 의원, “돌봄 공백 대안과 정책 필요” - 선별진료소는 검사 안전 위해 확충 검토해야
  • 기사등록 2020-10-13 22: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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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순 도봉구의원


김기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례 없는 돌봄 공백문제가 터져 나오고 있다”면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도봉구선별진료소 확충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자체에서 위기가정 및 돌봄 공백에 처해 있는 돌봄 사각지대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지만, 아직도 주변에는 방임·학대 등으로 인한 고통과 배고픔에 시달리는 아동들이 많다”면서, “코로나19 확산과 비대면 수업 후유증으로 심리적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등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가중되고, 특히 취약계층과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된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돌봄 체계구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사정을 잘 아는 교사나 사회복지사, 이웃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며 지자체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돌봄 공백에 대한 대안과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선별진료소 확충에 대해서는 “검체 채취를 위해 보건소를 방문한 구민들이 몰려 사회적 거리두기 간격유지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모습을 보았다.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구민이나 공무원 모두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성 있는 검사를 위한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면서, “안전성 있는 검사를 위해 ‘차량 이동식’, ‘워킹 스루’,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하고 장애인을 위한 진료 방식 등의 검토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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