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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강북구의회, 강북경찰서 아동학대 공동대응 - 이정식·김미임 의원, 기관 간 공동 노력 논의 간담회
  • 기사등록 2020-10-13 22: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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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와 강북구의회, 강북경찰서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다.

강북구의회 이정식 부의장과 김미임 의원은 지난 6일 오후 강북경찰서를 방문해 여성청소년과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강북구와 강북구의회, 강북경찰서 간 협력을 통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북구의회에서는 이정식 부의장과 김미임 의원이, 강북경찰서에서는 권호석 여성청소년과장과 차인호 여성청소년계장, 우영진, 권은지 학대예방경찰관이, 강북구청에서는 전혜정 여성가족과장이 참석했다.


강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강북구 아동학대 현황과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처리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예방과 관련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서는 현재 강북구의 아동학대 예방 활동과 지난 8월부터 강북구청과 강북경찰서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강북구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의 활동 사항, 가정폭력에 대한 대처 방안,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활동 사항 등에 대한 내용 등이 다뤄졌다.


이정식 부의장은 “강북구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게 항상 노력하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강북구청과 강북경찰서의 협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강북구의회 의원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임 의원은 “아동학대는 사후 조치보다는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의 부모교육과 양육과정에서의 부모교육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북경찰서 권호석 여성청소년과장은 “강북구의회에서 경찰서를 방문해줘 더욱 의미 있는 간담회가 될 수 있었다”며, “강북구의 아동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찰관들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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