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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균·최미경 의원, 삼양동 마을관리소 현장 의정 - 고령자, 1인가구 증가로 마을관리소 필요성 커져
  • 기사등록 2020-10-13 22: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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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균 의원과 최미경 의원이 삼양동 마을관리소를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강북구의회 이백균, 최미경 의원이 지난 9월 21일 삼양동 마을관리소 사무실을 찾아 삼양동 로컬랩과 마을관리소의 현황과 지원 필요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삼양동로컬랩은 서울시 지원으로 주민, 활동가, 전문가, 행정 등 네 주체가 함께 동네 문제를 찾고 주민의 욕구를 파악해 문제해결 방법을 마련해 나간다.


이를 통해 삼양동에는 고령자비율의 증가와 1인가구, 독거노인 증가 등으로 주민참여를 통한 도시재생이 어려운 현황을 감안해 살고 있는 집의 문제를 해결하고 동네에서 소일거리를 통해 소득을 보충하며,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기 원하는 주민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마을관리소가 해결책으로 제시됐다.


현재, 서울주택공사 지원으로 사무공간은 한시적으로 사무공간을 유지하면서 찾아가는 마을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고, 10월 초부터는 찾아가는 택배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백균 의원은 “강북구에서 주거환경이 낙후한 곳일수록 마을관리가 더 필요할 텐데, 아직은 주민자치 등으로 스스로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기 힘든 단계이므로 공공이 앞장서는 지역관리의 해외사례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미경 의원은 “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들도 이후 마을관리를 주민들이 고민해야 하는데, 삼양동 마을관리소가 좋은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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