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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광복군 추모한 김선동 국민의힘 사무총장 -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에 예를 차립니다”
  • 기사등록 2020-10-06 22: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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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동 사무총장이 수유리 광복군합동묘소를 찾아 산화한 선열들을 추모하고 있다.



김선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추석 연휴기간중인 지난 4일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합동묘소를 찾았다. 이곳에는 '후손없는 광복군' 17위가 모셔져 있다. 17위의 이름은 김성률, 김순근, 김운백, 김유신, 김찬원, 동방석, 문학준, 백정현, 안일용, 이도순, 이한기, 이해순, 전일묵, 정상섭, 조대균, 한휘, 현이평 등이다.


김 사무총장은 “구국의 일념으로 이역만리에서 장렬히 산화한 선열들이 후손도 없이 쓸쓸히 모셔져 있는 것을 늘 안타까와 했다”면서 “앞서간 선열을 참배하면서 나라를 생각하는 나 자신의 자세도 가다듬게 된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매년 추석과 설에 이곳을 찾아 추모의 예를 갖춰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방문이 늦어졌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합동묘역은 북한산 자락에 1943년부터 1945년 해방까지 중국 산서성, 태행산 지구, 태원, 임현 등 대륙 각지에서 항일무장 독립투장하다 전사, 순국, 자결하신 17위가 모셔진 곳이다. 무후광복군합동묘역이 정식 명칭이다. 해방 이후 귀국하던 광복군들이 현지에서 순국한 동지의 유골을 모셔와 1967년 합동묘소를 조성했다. 1985년 8월 15일에는 국가보훈처에서 예산을 들여 지금의 묘역으로 단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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