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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공존하는 강북구의회 - 유인애 의원, 집행부·캣맘과 정책 논의 간담회 -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중성화 수술 등 의견 조율
  • 기사등록 2020-10-06 22: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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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반려견, 반려묘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이 지난 9월 25일 강북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길고양이 급식소’, ‘반려견 놀이터’, ‘유기견 입양센터’ 추진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강북구의회의 유인애, 조윤섭, 김미임 의원, 집행부에서는 담당부서인 정세진 일자리경제과장과 담당 공무원, 주민을 대표해서는 캣맘 회원 4명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및 운영’,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반려견 놀이터’, ‘유기견 입양센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수술 등을 위해 예산 확보가 이뤄지면 내년에 설치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관내 대형 공원 등 적합여부를 확인한 후 결정되며, 캣맘들과 협의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길고양이 급식소가 설치되면 캣맘들은 사료 제공과 주변 청결관리, 중성화 협조를, 구청은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와 중성화 사업지원 등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캣맘 회원들은 “강북구의 길고양이를 위해 중성화 수술지원과 급식소 설치를 위해 예산을 꼭 확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인애 의원은 “집행부와 논의해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와 중성화 수술 지원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면서, “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후에도 사후 관리를 위해 구청 집행부, 캣맘 회원, 의원들이 함께 논의를 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반려견, 반려묘, 길고양이 등 강북구의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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