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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원 골목시장에 장미꽃을 피우자” - 이용균 의장, ‘장미원마을 사람들’과 발전 간담회
  • 기사등록 2020-09-22 21: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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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균 의장과 장미원사람들이 간담회를 갖고 장미원 시장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은 지난 16일 지역의 전통시장인 장미원 골목시장에 위치한 ‘장미원마을 사람들’을 찾아 김옥근 대표를 비롯한 임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용균 의장, 김옥근 장미원마을사람들 대표와 임원, 코디네이터, 주민대표 등 총 8명이 참석해 장미원 시장의 활성화 방안, 도시재생사업과 전통시장의 연계 사항 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옥근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장미원 시장의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살리고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 사안들을 이용균 의장과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의견들을 내줘 전통시장을 함께 발전시켜 보자”고 말했다.


이용균 의장은 “추석 전까지는 코로나19가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에 다시 활기가 불어 넘치길 바란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장미원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구청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으며, 또 장미원 시장이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에서 ‘도시활성화지역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미원 골목시장은 강북구 수유동 605-248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0년대 형성돼 현재는 14만3800㎡ 면적에 크고 작은 점포 90여 곳이 자리하고 있다.


2014년 전통시장 인증을 받은 후 지난해 5월 처음으로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에 선정 돼 ‘장미원마을 사람들’을 운영하고 있다. ‘장미원마을 사람들’에서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현장거점 운영 및 주민모임 활성화 ▲주민공동체 역량강화 ▲도시재생 홍보 및 공감대 형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월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선정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탈락해 내년 재도전을 위해 올 4월부터 연말까지 ‘희망지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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