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벌칙 수준 상향 및 단속기준 강화 안내문

서울도봉경찰서(서장 총경 정광복)는 코로나19 위기대응 단계 완화에 따라 주·야간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최근 3년(2017~2019년) 음주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겨울철에 가장 발생건수가 많고 특히 10월과 11월에 음주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도봉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 위기 대응 단계 완화에 따라 음주운전자가 증가할 가능성을 고려해 음주운전 집중 단속 기간을 추진하기로 했다.

음주단속은 야간·심야시간대에 여러 지역의 음주단속 장소를 선정해서 단속하는 스팟이동식 방법으로 주요 교차로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을 행락철 등산객 및 경기 북부 지역 왕래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휴일 주간 시간대 불시 음주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봉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음주운전은 나와 이웃의 가족에 큰 아픔을 남긴다는 것을 상기하고 단 한잔이라도 술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는 것을 금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