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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5 20: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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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가 지역 상인과 예술가들을 위해 예술로가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예술로가게 안내 포스터.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점포(공간)와 지역 문화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예술로가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서울에서만 최근 3개월 새 2만여 개의 점포가 문을 닫았으며, 문화예술인들 역시 무대가 사라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술로가게’ 프로젝트는 이러한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고민한 결과 만들어졌다.


구는 예술가들에게 공간을 대여해 줄 점포 8곳과 각 점포에서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은 문화예술인 8명을 모집했다.


‘예술로가게’는 지역 문화예술가들이 서로 협업해 진행한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점포 사연 재구성 ▲사장님 힐링프로그램 ▲점포를 이용한 문화예술인 역량강화교육 ▲기획워크숍 ▲주민대상 문화향유·교육프로그램 등 일상의 공간을 문화예술로 재탄생시키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상가 점포에는 사용일정과 점포 면적에 따라 대관료를 최대 200만원까지 차등지원한다. 문화예술인은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과 사업규모에 따라 기획프로그램 실행비 50~1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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