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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도봉구의회, 연구단체 구성 - ‘성인지적 관점의 여성정책 연구회’ 활동 개시 -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대책연구회’ 구성 추진 중
  • 기사등록 2020-09-15 2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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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지적 관점의 여성정책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는 지난 10일 의원 연구단체인 ‘성인지적 관점의 여성정책 연구회’(대표 이영숙 의원)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해당 연구회는 지난 달 24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연구단체 등록과 연구 활동 계획 심의를 거쳐 구성됐다. 


이영숙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고금숙, 유기훈, 이경숙, 이길연, 이성민, 이은림, 조미애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들이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여성정책 개발과 입법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연구회는 15일 젠더공간연구소 장미현 소장을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성인지 관점 향상’,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올해 12월 말까지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평등 포용사회 실현과 성평등 관점에 따른 성인지적 제도개선 및 정책실행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조례 개정 사례 검토, 정책 영역별 관련 조례 분석을 비롯해 1인1조례 제·개정안 발표, 여성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숙 대표 의원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의원들과 함께 토론하고 분석하고 공부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해당 주제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재의 입법·정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연구단체를 구성했다”면서, “구정에 도움이 될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도봉구의회는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대책연구회’(대표 홍국표 의원) 구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연구단체를 구성해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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