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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5 19: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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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2동 새마을금고(위쪽)와 한양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북구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의 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성북구는 10일 장위2동 새마을금고(이사장 한종열)와 한양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응수)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구에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성북구의 소외된 이웃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각각 5,000매(장위2동새마을금고), 1,500매(한양새마을금고)씩 총 6,500매를 성북구에 전달했다.


한종열 장위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마스크를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전했고, 김응수 한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대표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에서 기부한 마스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돌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방역물품이 절실한 상황 속에 단비 같은 기부를 해주니 감사하다”며, “보태준 힘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안전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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