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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8 20: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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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도록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 돌봄 안내문 모습.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구민들의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입원 치료 및 격리 과정 중에 불안, 불면과 낙인, 우울감, 무기력 등의 심리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일반 구민들 역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 무기력, 과도한 불안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구는 올해 2월부터 심리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80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확진자와 가족, 자가격리자(해외입국자 및 밀접접촉자 등),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함 및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주민에게 제공된다.


△격리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대인관계 소통방법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고민거리와 스트레스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구는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가족에게 리플렛 제공 및 문자 발송을 통해 심리지원을 안내하고 있으며 전화 상담을 통해 긴장 이완방법, 심리적지지 등 심리적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격리 해제 후에는 동주민센터, 의료기관, 심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소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상담 및 문의는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2-2091-5232,5234,5242)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은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지 전화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며, “심리 상담을 통해 코로나블루를 예방·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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