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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운영위원장, 오패산 산책로 정비 현장 찾아 - 강북구민운동장부터 유아숲 구간 안전 보행로 조성
  • 기사등록 2020-09-08 19: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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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희 운영위원장이 관계 공무원, 주민들과 함께 오패산 정비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강북구의회 김명희 운영위원장이 오패산 산책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함께 정비사업 구간을 답사했다.


강북구는 14억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강북구민운동장부터 유아숲까지 약 800미터 구간에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 중이다.


오패산 공원은 도심 한가운데 있는 나지막한 산이다 보니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샛길들과 훼손된 산림으로 인해 이번과 같은 태풍과 폭우, 긴 장마가 있을 때 토사 유출, 계곡 범람 등으로 산 아래 마을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


주민들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식 보행로가 만들어지면 비공식 샛길들은 식재 보강을 통해 자연 상태를 복원하고 오패산의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명희 운영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처럼 이번 정비사업으로 오패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면서, “소음과 여타의 자연재해로부터 산책로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도 확보 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공사가 끝날 때까지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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