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 “현장에 답이 있다” - 도봉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 등 7개소 방문
  • 기사등록 2020-09-01 19:59:22
기사수정


▲ 도봉구 곳곳 현장을 누빈 행정기획위원들이 현장 관계자와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유기훈)는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달 26, 27일 이틀 동안 도봉구 곳곳을 누비며 현장 의정 활동에 참여했다.


현장 방문에는 유기훈 위원장과 고금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순 의원과 이성민 의원, 이영숙 의원이 참석했다.


26일 도봉2동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박민수 사무국장으로부터 도봉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개요 및 추진상황을 듣고 공동이용시설 신축 예정부지와 도봉동 625번지 일대 빈집들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도봉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해당 사업의 효율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업 대상지 주민 구성 현황 파악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창3도시재생지원센터와 9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는 창동신창시장 고객지원센터, 창1동 공영주차장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조성 예정지를  찾았다.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사업추진에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새롭게 조성되는 공간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7일에는 북카페형 작은도서관과 마을방송국 등이 들어서는 방학1동 마을활력소를 찾았다. 위원들은 마을활력소를 지역 특성에 맞는 공간으로 활용해 줄 것과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으면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서 쌍문역 주민커뮤니티 문화공간 「가치」를 찾은 위원들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관련기사 참조)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지난해 12월 개관했지만 코로나19로 현재 휴관 중인 쌍문채움도서관.  위원들은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한 뒤 도서관 곳곳을 살피며 구민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충분히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유기훈 행정기획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잠시 멈춤’ 상태이지만, 구민이 중심이 돼 진행하는 도시재생 사업, 마을공동체 공간 등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사업 운영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코로나 종식 후 이런 공간들이 주민들의 온기로 가득한,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1267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