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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1 19: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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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승 의원이 보행 통학로가 설치된 번동교회 앞길을 찾아 현장을 살펴봤다.

보행로와 차도가 구분이 안 돼 아이들의 보행 안전이 위협받던 번3동 번동교회 앞길에 보행 통학로가 설치됐다.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은 지난해 5월부터 서면질문, 구정질문, 현장 활동 등을 통해 이곳에 보행 통행로 설치 필요성을 계속 제기해 왔고, 마침내 올 7월 보행 통학로 설치가 이뤄졌다.


구본승 의원은 작년 5월 초순 지역 학부모로부터 민원을 접수받아 5월, 6월 두 번에 걸친 서면질문을 통해 보행로와 차도 구분이 필요함을 제기했고, 8월에 첫 번째 조치로 길가에 설치된 거주자우선주차구획선이 삭선됐다.


그 후 별다른 조치 보고가 없자, 구본승 의원은 10월 17일 열린 구정질문을 통해 3차로 설치 필요성을 제기해 2020년 공사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고, 10월 22일 구청 관계자와 현장상황을 살폈다.


또, 올해 들어서도 수시로 사업추진 상황을 구청 담당자에게 확인했으며, 7월 보행 통학로 설치 이후에도 현장을 살피며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볼라드에 야광테이프 추가 부착 등의 사후 조치를 주문했다.


구 의원은 7월 중순 237회 임시회 회기 중 건설안전교통국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얼마 전 번3동 번동교회 앞길에 보행 통학로가 설치돼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면서, “이처럼 강북구 전역에 보행로와 차도 구분이 필요한 지역을 조사해 시급한 곳에는 알맞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구본승 의원은 “수년 동안 번3동 지역 민원으로 제기됐던 번동교회 앞길에 보행 통학로가 설치 돼 어린이와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하는 것을 보니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에 기여하는 의정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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