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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대> 김기순 의원, “자연재해 대비 주민 안전에 최우선” - 둘리쌍문근린공원 보강과 우이천 일부 주민 안전불감증 지적
  • 기사등록 2020-09-01 19: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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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순 의원

김기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둘리쌍문근린공원 보강 공사 및 우이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사전 점검과 주민안전을 위한 조치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도봉구는 2018년 초 둘리쌍문근린공원을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공원정비사업을 시행해 현재 공원 정비사업이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초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둘리쌍문근린공원 보수정비 사업지인 꽃동네 수목식재와 등산로 계단 설치공사 대상지에 토사유출로 어렵게 마무리한 공사구간 일부가 훼손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사전에 정확한 현장점검을 통해 배수로 설치와 토사 흘러내림 방지 등 보강공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이천에 대해서는 집중호우로 산책로가 자주 침수되는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안전 테이프와 펜스를 젖히고 들어가 하천변을 위험하게 걷는 일부 주민들의 안전 불감증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집중호우가 계속되면 우이천은 유속이 빨라서 순식간에 산책로 일부는 물이 차올라 대피할 시간도 없이 범람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우이천이 범람하고 위험한 상태가 계속되면 지금보다 더 강력한 출입통제수단을 동원해 선제적 예찰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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