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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대> 유기훈 의원, “쌍문2동 일대 주차장 확보 절실” - 쌍문2동 신축 청사 부지 주차장 활용 주민 반겨
  • 기사등록 2020-09-01 19: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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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훈 의원

유기훈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쌍문2동 일대 주차장 확보를 주문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쌍문2동 일대 공영 주차장은 남측과 북측에 집중돼 있으며, 쌍문2동 우체국 주변과 주민센터 주변에는 공영주차장이 전무한 상태.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쌍문2동 주차장 확보율은 도봉구 평균 116.7%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단독주택이 점유하는 비율이 37%로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주차면수 2대 이하의 건축물이 195개소 291면을 차지하고 있어서 주차문제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주차장 부족으로 입주를 꺼려 공실이 발생하는 등 최근 경기악화와 더불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는 것.


이에 유 의원은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동시에 도로 상에 설치할 수 있는 거주자우선 주차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이 제안한 거주자우선 주차장 신설 지역은 창경초등학교와 백운중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일부. 이곳은 상가밀집지역으로 도로 폭이 상대적으로 넓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도보 라인 선을 해제 및 재정비하고 거주자우선 주차장으로 설치한다면 주민편의와 안전한 보행권 두 마리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 


유기훈 의원은 마지막으로 “올해 11월부터 1년 간 쌍문2동 청사 신축 부지를 활용해 26면의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게 한 집행부의 계획이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며  집행부에 고마움을 전하고, “아울러 쌍문2동 주민센터 착공에 즈음해 공영주차장이 신축될 수 있도록 고려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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