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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민관협력 ‘사회보장정책 제안회’ 개최 -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사회복지 현황 공유 - 감염병ㆍ재해ㆍ재난에도 지속가능한 사회보장정책 논의
  • 기사등록 2020-09-01 1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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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사회보장정책 제안회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사회보장정책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8월 20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021년 도봉구 사회보장정책 제안회’를 열었다.


도봉구 사회보장정책 제안회는 2021년 코로나19로 변화하는 민관 사회복지 현장의 사업과 추진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로 지난해 ‘2020년 도봉구 사회보장정책 제안회’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됐다.


이날 제안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인해 참석인원은 관계인으로 제한하고,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사회복지현장의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감염병.재해.재난에도 지속가능한 사회보장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20년 도봉구 사회보장정책 제안회’를 통해 제안 된 내용 중 현재 부서에서 실행 중인 2개의 사업(인공호흡기 사용 중증장애인을 위한 휴대용충전기 지원 사업, 보건-복지 종사자 심리지원 확대)과 관련된 주민, 관계자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결과 보고를 진행했다.


또 사회복지기관 현황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개관과 휴관을 반복하면서 기존의 사업방식이 아닌 비대면방식의 사업을 고민하고, 다양한 내용과 방식으로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고 지속가능한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노력하고 있는 복지기관의 깊은 고민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뒤이어 진행된 2021년 정책제안은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5개의 실무분과에서 ‘도봉구 사회복지시설 이용어르신의 코로나19 이후 복지서비스 욕구조사 결과보고’, ‘영유아 장애인과 가족의 지역사회 Soft-Landing을 위한 지역중심 재활 지원체계 구축사업’ 등 총 7개의 사업 제안에 대해 관계부서 검토와 그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현장에서 많은 어려움과 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봉구 사회보장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제안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제안이 정책으로 반영 및 실현될 수 있도록 공공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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