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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폭염대비 횡단보도 그늘막 확대 설치 - 동별 수요조사 및 주민 신청지 타당성 검토 후 선정
  • 기사등록 2020-09-01 19: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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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고등학교 정문 건너편 횡단보도 그늘막(위쪽)과 도봉산역 삼거리 동측에 횡단보도 그늘막이 신규설치 된 모습.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여름철 폭염기간 내 내리쬐는 햇빛으로부터 횡단보도 및 인도를 건너고자 하는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구내 그늘막 10개를 추가 설치했다.


구는 문화고사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고, 수목그늘이 적은 주변 횡단보도 등 10곳에 개당 지름 3~3.5m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지난달 25일 검수 완료했다.


설치 장소는 올해 상반기 동별 수요조사와 주민 요청 사항을 검토 후 선정했다.


설치 구역은 △방학삼성래미안 아파트 108동 앞 △문화고사거리 북동측 △도봉산역 삼거리 동측 △농협하나로마트 앞(동측) △녹천역입구사거리 북서측 △도봉고등학교 정문 건너편 △성균관대 아구장 옆 △KEB하나은행 우이동지점 앞 △숭미파출소 앞 △삼익세라믹 아파트 사거리 북서측 등 10곳이다.


그동안 구는 2017년부터 주민의 생활밀착형 무더위대책을 위해 2017년 9개소, 2018년 28개소, 2019년 23개소의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이번 추가 설치로 구내 무더위 그늘막은 70개로 늘어났다.


이밖에도 구는 폭염기간 내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구내 안전숙소 4개소 및 무더위쉼터 16개소를 운영한다. 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폭염 재난 대응을 위해 도봉구청 안내데스크,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28개소에 양산대여 사업도 시행 중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횡단보도 그늘막과 안전숙소, 양산대여 등 폭염 대책을 통해 주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고 쉬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저감대책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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