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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1 19: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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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가 오는 10월 15일부터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현장조사원, 조사관리자 등 4개 분야 조사요원을 모집하고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총조사와 주택총조사를 합친 것으로, 일정한 주기로 전국의 인구와 거처를 동시(특정 조사시점을 기준)개별적으로 각각 조사하는 것으로, 국가의 인구와 주택 규모 및 그 특성을 파악해 나라살림 설계에 활용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다.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와 주택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해 각종 경제 사회 발전계획의 수립 및 평가와 각종 학술연구, 민간부문의 경영계획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일제치하인 1925년 ‘국세조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1970년 이후 5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영토 내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모든 거처를 조사하며, 외국에 일시적으로 출장, 여행 중인 사람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주택에 관해서는 주택과 주택이외의 거처로 구분해 사람이 잠을 자고 생활할 수 있는 모든 구조물을 조사 대상으로 한다. 약 25만개에 이르는 전체 조사구역의 90%는 전수(全數)조사지역으로 본관, 출생지 등 21개 기본항목만을 묻는 공통질문서가 배포되며, 나머지 10%는 표본조사구역으로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상태, 주차시설 등 44개의 질문항목이 주어진다.


조사원에 의해 면접조사가 이뤄지고, 수집된 조사표는 컴퓨터로 전산처리해 통계자료가 작성된다. 


강북구의 조사 요원은 총 127명으로 총괄 관리자 1명, 조사 관리자 11명, 조사지원 담당자 3명, 현장조사원 112명으로 구성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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