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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정신을 영어로 설명한다면” - 강북구, 4·19혁명 전국 학생 영어 스피치 공모 - 코로나19 확산에 비대면으로 변경해 영상 접수
  • 기사등록 2020-09-01 19: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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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 4.19혁명 영어 스피치대회 포스터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4·19혁명 주제 전국 학생 영어 스피치 대회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변경해 개최한다.


대회는 4·19혁명 60주년을 기념해 혁명의 의미와 가치를 청소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4월 개최 예정이던 대회방식을 완전 비대면으로 변경했다.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 중·고등학생이다. 휴학 중이거나 대안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경우에도 공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4·19혁명을 소재로 한 모든 주제로 지원 가능하다. 부문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며 단체전은 두 명이나 세 명이 한 팀을 구성하면 된다. 단, 중·고등부 혼합해 팀을 구성하거나 한 사람이 개인전과 단체전 동시 참가는 불가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일(월)부터 23일(수)까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때 참가신청서와 발표자료, 참가자 전원이 발표에 참여한 6분 이내의 영상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영상을 심사해 28일(월) 홈페이지에 입상내역을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 내역은 개인전의 경우 ▲대상(1명, 50만원) ▲최우수상(1명, 30만원) ▲우수상(2명, 각 20만원) ▲장려상(4명, 각 10만원) ▲특별상(1명, 30만원), 단체전의 경우 ▲대상(1팀, 100만원) ▲최우수상(1팀, 50만원) ▲우수상(2팀, 각 30만원) ▲장려상(4팀, 각 20만원) ▲특별상(1팀, 50만원)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4월 혁명정신을 계승하고 전 세계와 보다 쉽게 나눌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4·19혁명의 숭고한 민주이념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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