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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창업스타터 보금자리 ‘도전숙’ 공급 - 공간 외에 창업멘토링, 인큐베이팅 등 지원
  • 기사등록 2020-09-01 19: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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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0년 하반기에 창업 지원을 위해 ‘도전숙’ 68세대를 공급한다.


도전숙은 1인창조기업인의 사무실·숙소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직주혼합형 임대주택이다. 2014년 1호점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11호까지 공급됐으며, 향후 2021 상반기까지 총 15호, 203실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1인창조기업인 또는 예비창업자에 한해서 모집했지만, 이번 하반기 공급물량부터는 모집 대상을 창업 준비 대학생, 사회적기업인까지 확대해 더 많은 청년과 창업자들이 지원 기회를 얻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


수도권 대학생 대상 조사결과 평균 월 임대료로 약 42만원을 지출하는데, 그에 비해 도전숙 월 임대료는 6~38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는 평을 받는다.


입주자들에게는 하드웨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창업멘토링, 인큐베이팅, 협업을 위한 커뮤니티 제공 등 소프트웨어적 지원이 동시에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실업률이 최고점에 이른 이때 이번 도전숙 공급이 어려움을 겪는 1인 기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소망한다”면서, “또 앞으로 청년 일자리와 창업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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