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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1 19: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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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난간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기연)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맞춰 감염 위험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재정비하고 ‘탐방 거리두기’를 재강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해 방역을 강화한다.


북한산사무소에서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해당하는 북한산탐방안내소(성북구 소재), 둘레길탐방안내소(강북구 소재)의 운영을 중단하고, ‘국립공원 자연속 작은 영화관’ 상영 등 예정된 탐방프로그램 운영을 거리두기 기간 동안 중지했다.


또, 국립공원 내 공중화장실 및 데크 난간 등 다수의 손이 닿는 곳은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탐방 거리두기’ 캠페인을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운영해 탐방객 마스크 착용 및 탐방 시 거리유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사례 중에 야외에서 거리 두기를 유지하지 않은 경우에도 확산되는 것으로 밝혀져 고지대 탐방 중에도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탐방시설과 이재규 과장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북한산국립공원 입장이 제한 될 수 도 있다”고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박기연 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실내 이용에 제한이 생기는 만큼 차량으로 야외 활동을 즐기기 위해 북한산을 찾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며, “야외에서도 거리두기를 꼭 지켜야 국립공원 탐방 환경도 지켜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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