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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공장 화재 소화기 빠른 대처로 피해 줄여 - 도봉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해야” 당부
  • 기사등록 2020-09-01 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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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동 양말 공장의 화재 현장 모습.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진화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 50분경 방학동의 한 양말 제작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계인이 초기 진화에 나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전기 요인에 의해 양말 편직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관계자는 공장내부에 비치해 뒀던 소화기를 활용에 초기진화를 시도했다.


화재는 지하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나온다는 3층 거주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여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양말편직기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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