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집중호우로 침수된 방학2동 독거어르신 댁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뜻을 모았다.
새마을운동도봉구지회의 새마을지도자들과 부녀회원들은 지난 8월 24일 오전 9시부터 방학2동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에 나섰다.
방학2동의 한 빌라 지층에 사는 한 독거어르신 댁이 수해로 청소는 물론 도배, 장판 교체 등의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작업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가구와 집기류를 옮기고 낡은 장판과 도배지를 벗겨낸 후 벽면에 붙은 곰팡이 흔적까지 모두 제거하고 나서야 깨끗한 도배지를 바르고 장판을 깔았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통해 장판, 도배는 물론 집안의 가구, 집기류 정리·정돈까지 마무리 했다.
새마을 관계자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웃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려 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항상 고맙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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