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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8 20: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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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를 앞두고 한강연 소속 의원들과 유창복 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상수 의원, 김명희 의원, 유창복 소장, 이백균 의원, 김영준 의원, 최미경 의원)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는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의원연구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 237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서 <한 발 앞선 강북구의회 연구모임(대표 김명희)>, <미래세대를 위한 의원 연구모임(대표 서승목)>, <마음치유, 행복증진 정책연구회(대표 구본승)> 등 3건의 연구단체 등록과 연구활동 계획서가 통과됐다.


그 중 한 발 앞선 강북구의회 연구모임(이하 한.강.연)이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명희 대표 의원은 한.강.연의 활동 목적에 대해 “21대 국회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기존의 행정동 단위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 강북구의회가 한발 앞서 주민자치회 전환의 의미와 변화, 법 개정 후 기대되는 효과를 분석하고, 특히 기초의회와 주민자치회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도출하는 것”이라며, “연구결과가 나오면 관련 주제에 대한 전국 최초의 연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강북구는 2019년 13개 동중에 5개 동(미아동·삼각산동·번3동·수유2동·인수동)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고 2022년 전동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한.강.연에 함께하는 이백균, 김영준, 최미경, 이상수 의원은 연구 활동 시작으로 ‘자치분권 지방정부 협의회 자치분권연구소’ 유창복 소장을 초빙해 ‘코로나 시대 새로운 자치분권을 위한 구상’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후 한강연은 강북구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5개 동에 대한 심층 조사와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연구계획을 수립해 전문기관에 연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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