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빠른 복구와 주민 안전을 당부했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 5일 송천동과 삼양동 등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이용균 강북구의회 의장도 함께 했다.
박용진 의원은 “강북구청 공무원들이 비상대기하면서 피해 상황에 꼼꼼하게 대처하고 있었다”면서, “축대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곳을 다녀왔고, 공무원들에게 빠른 복구와 주민 안전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박용진 의원은 “현장방문이 괜히 바쁜 공무원들에게 부담 주는 게 아닐까 걱정스러워 조용히 다녀오려고 했는데, 담당 과장과 몇몇 분들이 함께 했다”면서, “덕분에 현장에서 민원도 듣고 구청 담당자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3일 송천동 일부 지역에는 수도관 파열 등으로 지반과 담장붕괴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재민 12명이 발생했지만 강북구청의 응급조치로 안전 상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고 일부는 지난 6일 귀가했다.
박용진 의원은 “오후 피해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한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과 구청 관계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8월 중순까지 비 소식이 있는데 강북구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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