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8-11 22:13:01
기사수정


▲ 박용진 국회의원(가운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들과 피해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빠른 복구와 주민 안전을 당부했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 5일 송천동과 삼양동 등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이용균 강북구의회 의장도  함께 했다.


박용진 의원은 “강북구청 공무원들이 비상대기하면서 피해 상황에 꼼꼼하게 대처하고 있었다”면서, “축대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곳을 다녀왔고, 공무원들에게 빠른 복구와 주민 안전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박용진 의원은 “현장방문이 괜히 바쁜 공무원들에게 부담 주는 게 아닐까 걱정스러워 조용히 다녀오려고 했는데, 담당 과장과 몇몇 분들이 함께 했다”면서, “덕분에 현장에서 민원도 듣고 구청 담당자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3일 송천동 일부 지역에는 수도관 파열 등으로 지반과 담장붕괴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재민 12명이 발생했지만 강북구청의 응급조치로 안전 상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고 일부는 지난 6일 귀가했다.


박용진 의원은 “오후 피해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한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과 구청 관계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8월 중순까지 비 소식이 있는데 강북구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1248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