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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숙 의원,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 점검 - 철저한 방역 속 취약계층에 훌륭한 쉼터 역할 당부
  • 기사등록 2020-08-04 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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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금숙 의원이 무더위쉼터인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도봉구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재 야외 무더위쉼터 9개소, 야간 무더위 안전숙소 4개소, 복지관 1개소, 동주민센터 12개소 등 총 26곳의 무더위쉼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고금숙 의원이 비회기 중인 지난 7월 29일 오후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실내 무더위쉼터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동주민센터 12개소(쌍문2동, 창1동 주민센터 제외)에서 운영 중이다.


무더위쉼터는 마스크 필수 착용 등 개인방역 준수 여부, 출입명부 작성, 손소독제와 비접촉체온계 비치 등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며 운영 중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이 기간 중 폭염특보가 발령된 날에는 누구든 이용이 가능하다.

 
복지관 행정지원팀 채연화 팀장은 “아직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아 1일 8명에서 10명 정도 오전에만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용자 모두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염 예방 조치를 취하도록 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쉼터를 둘러본 고금숙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무더위를 피할 공간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무더위쉼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을 포함해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도봉구는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집안에서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휴대용 선풍기와 쿨매트 세트, 폭염예방 키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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