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구, 하반기 희망일자리 사업 추진 - 코로나19 극복 공공근로사업 대폭 확대 - 참여조건 완화 지역경제 및 주민생활 안정 도모
  • 기사등록 2020-06-16 20:42:05
기사수정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하반기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발생한 고용 충격을 줄이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을 도모한다.


구는 주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기존 공공근로사업을 대폭 확장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청결강북 ▲일반노무 ▲폐자원재활용 ▲복지(급식)지원 ▲청년일자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2,220명을 선발한다. 이는 상반기 300명 대비 1,920명이 늘어난 인원이다.


구는 기존 관공서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사업 범위를 넓혀 각급학교, 관내 복지시설 등 공공성이 강한 비영리 기관의 공공업무 지원 업무도 적극 포함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근로 사업 대상을 코로나19의 여파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일반 주민으로 확장했다.


이전 공공근로 사업의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으로 한정됐지만, 이번에는 소득 및 재산 요건,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제한을 완화했다.


17일까지 신청한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강북구민 중 최근 2년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횟수가 적은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오는 29일(월)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발자는 주5일, 사업별로 1일 3~6시간 근무하게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현 상황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생활안정을 위한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120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