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평생학습관이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한다.

노원평생학습관(관장 황현택)은 최근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혈압측정기를 구입했으며 방역 소독기와 열화상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 이용자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학습 관 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AED를 설치하고, 1층 사랑방에 자동혈압측정기를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지난 2월 직원대상 심폐소생술 및 AED 작동법 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앞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노원소방서 및 노원보건소와 연계해 이용자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과 AED 작동법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개관을 대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객들이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발열을 체크한 후 출입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학습관 곳곳에 손소독제와 코로나19 관련 안내문을 비치, 모든 감염원 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노원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학습관이 어르신,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이용자의 편의 증진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확보된 방역기기로 감염병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