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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31 17: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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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이 온라인 교실을 운영한다. 홈페이지 화면 모습.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호규)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3차)로 어려운 상황에서 <어서와, 북부 초등 온라인교실이야~>을 개설해 학생들의 교육공백을 줄이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


<어서와, 북부 초등 온라인교실이야~>은 북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 클릭만 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북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팝업창을 통하여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안내된 학년별 학습자료와 가정생활의 도움자료를 바탕으로 현직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학년별, 요일별로 교육활동을 재구성하여 국어ㆍ수학(e학습터), 독서교육, 가정생활교육 등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1학년은 3월 학기초 시간표로 학교적응활동, 동요부르기, 기초한글, 기초수학으로 구성하여 학습할 수 있게 하였다. 3학년은 전자도서관을 활용한 한학기 한권읽기 독서 단원 학습, 5학년은 주니어커리어넷과 연계한 진로 탐색 활동, 6학년은 e학습터 기초튼튼 공통수학 등으로 선수학습능력을 튼튼히 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더불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손씻기, 건강스트레칭 등이 담겨있고, 집콕 놀이를 통해 과학놀이, 요리, 실뜨기 등 가족과 함께 하는 개학날 놀이등 ‘북부 꿈실’ 유튜브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내 한 학부모는 “감동이다. 이런 시국에 교육청이 애써주심에 감사할 따름이다. 내용적으로 너무 좋아서 꾸준히 코로나 사태가 끝나도 계속 운영되면 좋겠다. 자율적인 학습 습관 형성은 물론 사교육 대체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어서와, 북부 초등 온라인교실이야~>은 활용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으며, 북부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활용하고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가고자 한다.


조호규 교육장은 <어서와, 북부 초등 온라인교실이야~>를 통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교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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