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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0 20: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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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공사가 완료된 우이3교 모습.

강북구 번동과 도봉구 창동 사이 우이천에 있는 우이3교의 1등교 개선으로 신화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확보됐다.


우이3교가 40톤까지 통행이 가능한 1등교로 성능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달 24일 오후부터 전면 개통됐다.


기존 우이3교는 32톤까지만 통과할 수 있어 덤프트럭들이 신화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에 인접한 우이천 초안교를 이용하면서 학생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안전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개선 공사에 들어가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40톤까지 통행이 가능해졌다.  

 
우이3교는 1982년 준공 돼 2016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일부 콘크리트 강도저하 등 노후로 인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진단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 우이3교 성능 개선 공사를 시작하면서 5차로 중 2차로만 차량을 통과시키며 공사를 진행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통행제한 등의 불편에도 적극 협조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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