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양요섭 팬들이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위러브요섭’이 지난 9일 도봉구에 쌀 770Kg(20kg 38포, 10kg 1포)과 라면 50박스를 기부했다. ‘위러브요섭’은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 팬 전국연합이다.
‘위러브요섭’은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도봉구에 저소득 가정을 기탁해 왔다. 지난 2013년 쌀 10포(20kg)를 시작으로 2013년 2월 백미 115포(10kg), 2013년 4월 80포(10kg), 2015년 라면 100박스와 성금 50만원 등을 기부했다. 이 기부품은 저소득 가정을 위해 쓰여져 왔다.
특히 이번 기부는 전국의 양요섭 팬클럽이 힘을 모아 함께 기부한 것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기부해주시는 양요섭과 팬클럽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기탁받은 물품은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