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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8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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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롯데백화점미아점에서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명절 선물을 지원했다.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임에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이 있다.


설날을 앞두고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권순직 영성교회목사)와 롯데백화점미아점(점장 정종견), 건강보험관리공단강북지사(지사장 신동효)가 설이 외로운 보낼 홀몸어르신들과 칩거형 안심콜 관리대상 100여 세대에 설 선물을 준비했다.


롯대백화점미아점은 생필품세트를, 건보강북지사는 간식용 두유세트를, 협의체는 떡국떡 1kg을 직접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전했다.


협의체는 또 기름진 조리와 화기를 사용하는 쪽방과 소화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300여 세대에 한국소방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화재 초기진화용 에어로졸식 소화기를 지원했다.


기존 분말소화기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불편하지만, 에어로졸식 소화기는 살충제처럼 분사하면 돼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에 우수하다.


한편,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 연휴 동안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강북안심콜(☎9020-118)을 24시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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