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임에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이 있다.
설날을 앞두고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권순직 영성교회목사)와 롯데백화점미아점(점장 정종견), 건강보험관리공단강북지사(지사장 신동효)가 설이 외로운 보낼 홀몸어르신들과 칩거형 안심콜 관리대상 100여 세대에 설 선물을 준비했다.
롯대백화점미아점은 생필품세트를, 건보강북지사는 간식용 두유세트를, 협의체는 떡국떡 1kg을 직접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전했다.
협의체는 또 기름진 조리와 화기를 사용하는 쪽방과 소화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300여 세대에 한국소방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화재 초기진화용 에어로졸식 소화기를 지원했다.
기존 분말소화기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불편하지만, 에어로졸식 소화기는 살충제처럼 분사하면 돼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에 우수하다.
한편,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 연휴 동안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강북안심콜(☎9020-118)을 24시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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