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2-25 18:56:36
기사수정

 

▲송중동에서 배우는 베트남어 문화강좌 포스터.


박항서 매직으로 불리며 박항서 축구감독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베트남어를 배울 수 있는 자치회관 강좌가 열린다.


송중동(동장 이군식)이 내년 2월 7일(금)부터 4월 25일(토)까지 동 자치회관 3층 대강의실에서 주민들을 위한 베트남어 강좌를 운영한다.


베트남과의 경제 교류가 진전되고 해외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베트남어 학습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동은 주민들의 학습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관련 강의를 신설한다.


낮 수업을 듣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야간반과 주말반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두 개 반 모두 초심자를 위한 초급반으로, 야간반은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주말반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된다.


동은 내년 1월 13일(월)부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인원은 반별 각 20명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민은 송중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
http://www.gangbuk.go.kr/edu/index.do)에서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4만 5000원이며 교재비는 별도다.


강의는 한국에서 의료통역사 및 베트남어 강사로 활동하는 베트남 현지인이 맡는다. 한국어 5급 자격증이 있을 만큼 우리말에도 능숙해 수업을 쉽게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의 관련 궁금한 사항은 송중동 주민센터(☎02-3778-4104)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107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