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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0 1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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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이음 마을학교’ 졸업 전시회 개막 후 다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봉2동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구청 1층 로비갤러리에서 ‘도봉이음 마을학교’ 졸업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도봉이음 마을학교’는 도봉2동에서 홀몸어르신, 우울감 있는 주민,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지통합미술 수업과 손뜨개수업이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운영된 ‘도봉이음 마을학교’에는 지역주민 23명이 참여해 이웃과 소통하며, 관계맺음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에는 마을학교 인지통합미술 수업의 미술작품과 ‘실로 연결하자 우리동네’ 손뜨개방에서 만든 수제 뜨개작품, 나눔이웃 ‘도자아띠’에서 빚은 도자기 등 150여점이 전시됐다.


한편, 도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26일 전시 오프닝에는 마을학교 참여 주민과 축하 내빈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오프닝 행사로는 어르신들이 짠 손뜨개 끈을 서로 연결해 서로의 마음을 끈처럼 이어 행복한 관계를 맺어가자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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