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교육 관련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학부모 참소리단’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참소리단이 지난 18일 기획상황실에서 올 후반기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소리단은 학교 운동장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 아이들 교육 환경 개선에서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위반 단속카메라 추가 설치 등 아이들 안전 문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개진했다.
낡은 학교 시설의 보수·개선과 학교 방음벽의 자연 친화적 소재 교체, 초등학교 통학로 환경 정비, 도로 위 불법 입간판과 판매대 단속 등 22가지의 의견이 제시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해당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제안된 의견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현장방문, 실태조사 등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살아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의 대표적인 민·관 소통행정 사례인 참소리단은 교육환경개선, 교육과정 운영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강북구 교육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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