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드림스타트 축제를 찾아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어린이들의 신체건강 증진, 정서 발달, 행복한 인간관계 증진, 가족과 소통 및 유대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강북구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마무리하며 25일 오후 5시 30분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참가자와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2019년 드림스타트 어린이 꿈 축제’를 개최했다.

공식 행사 전 참석자들은 올해 활동을 담은 영상을 보며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드림스타트 사업발전에 기여한 후원기관 및 자원봉사자 6팀에 대한 표창장 수여 후 드림스타트 학생 재능발표 및 초청공연이 진행됐다.

재능발표에서는 5개 팀이 가야금 병창, 현대무용, 피아노, 플롯, 벨리댄스 등 일 년 동안 배웠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마술·뮤지컬 공연, K팝 댄스, 레크리에이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도 펼쳐졌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