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교육지원청, 학부모 상상원탁 개최
2019-10-0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북부교육지원청이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북부 학부모 상상원탁’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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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지난 9월 30일(월) 관내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중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9 북부 학부모 상상원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도 중 학부모와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세 번째 행사로서, '디지털미디어 시대의 아이들을 위한 서울미래교육'이라는 주제를 놓고 학부모·학교·교육지원청 각자의 역할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윤다옥 강사(한성여중 상담교사)는 이날 '아이들의 디지털 세계와 함께하기'라는 내용의 기조강연을 통해 토론 주제를 발표했다. 원탁토론은 원탁별로 ‘학부모 소통이끄미’를 1명씩 배치하고, △디지털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방안, △미디어 정보를 제대로 활용하는 디지털 시민, △학부모가 디자인하는 서울혁신미래학교 등 세부적인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토론 주제와 관련하여 학부모가 교육지원청에 건의하고 싶은 사항을 「교육장님, 이런 의견 어떠세요?」라는 소통 게시판을 통하여 제시하고, 이에 대해 교육장과 학부모간의 질의답변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선종복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주체의 하나인 학부모의 생생한 의견이 교육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서울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