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bukbu3000@naver.com

현재 각 지자체에서 공유자전거 증설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은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한 자전거 이용에 대한 교육 부족으로 자전거 사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자전거 수리 센터 역시 부족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전담수리반 구성과 안전교육 등을 확대하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공단은 수유역 6번 출구 주변에 위치한 자전거 주차장에서 간단한 수리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 및 이용활성화’를 위해 강북자활센터와 MOU 협약을 체결하고 자전거 이동수리 전담반을 구성했다.
그동안 진행했던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간단한 작업부터 정밀한 수리까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과 자전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누비자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혜화여자 고등학교에서 자전거 수리서비스를 진행한데 이어 9일에는 대한자전거 연맹 소속강사가 1, 2학년 전체(433명) 학생에게 ‘누비자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자전거 교육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가는 무료 자전거 안전교육과 수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일정 및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주차사업팀(02-944-3054)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