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두런두런’ 체험마당 열려
2019-09-2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북부교육지원청이 마련한 가족체험마당 행사가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렸다.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인 ‘두런두런’에 참여하는 유아와 함께 ‘가족체험 한마당’을 21일 북서울꿈의숲에서 열었다.
‘두런두런’ 사업은 취약계층 유아의 인지, 정서, 사회성 발달을 도와 유아시기부터 발생하는 교육격차를 완화하고자 만3~5세 취약가정 유아와 자원봉사자가 일대일 결연을 맺고, 총 20회기에 걸쳐서 그림책 읽기와 놀이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22개 유치원에 87명의 유아가 참여하고 있다.
가족체험 한마당 행사는 ‘두런두런’ 활동 참여 유아 가족 중 희망을 받아 참가자를 모집하였고 총 30가족에 약100여명이 무료로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가족 연 만들기와 가족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우리는 한마음, 에어봉 건너기’ 등 부모님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이 마련됐다.
선종복 교육장은 금번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친화력을 높여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