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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소화기 초기진압에 최고” 도봉소방서, 초기진화 빠른대응 적극 홍보 2019-09-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보이는 소화기로 피해를 최소화한 현장을 도봉소방서 대원들이 통제하고 있다.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6일 오후 3시경 창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근 주민의 발 빠른 대처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음식점 주방에서 토치를 활용해서 주방 닥트 기름때를 청소하던 중 불티에 의해 착화되어 닥트 및 주방기기가 일부 소실됐다.


다행히 화재를 발견한 주변 상인 5명이 각 점포에 비치된 소화기와 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보이는 소화기 10여개를 사용해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재현장 안전조치 및 자력대피자 현장응급조치 등을 실시한 후 귀소 했다.


소방서는 초기 진화해 화재피해를 막은 상인들에게 소화기를 전달하고, 화재유공을 인정해 ‘의로운 시민’ 포상을 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 관계자의 빠른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평소 주변의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다면 화재 발생 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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