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아이가 함께 빚은 추석 송편
청춘만세서 함께 송편 빚어 나눔 실천
2019-09-1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청춘만세에서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이웃과 나눌 송편을 빚고 있다.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뛰어넘는 소통을 보여주며 송편을 빚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초안산 어르신 문화센터 청춘만세(센터장 김미롱)는 추석을 앞둔 지난 10일 문화센터에서 80여명의 어르신들과 엘리트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하는 ‘세대가 함께하는 추석맞이 송편만들기’를 진행했다.
엘리트 어린이집 원아들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어르신들에게 멋진 노래와 율동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각가지 모양의 송편을 빚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웃음도 선물했다.
엘리트 어린이집에서는 떡도 따로 준비해 원아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빚은 송편에 더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했다.
인재근 국회의원도 힘을 보태며 세대가 함께 하는 모습에 격려를 보내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기원했다.
청춘만세 김미롱 센터장은 “청춘만세를 통해 어르신들이 기쁨을 얻고 건강한 노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추석에 어르신들이 자녀들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