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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노인복기관 개관 20년 맞아 별관 신축 및 본관 새 단장 2019-09-0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이승로 성북구청장(가운데 왼쪽)과 기동민 국회의원(오른쪽)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별관을 신축하면서 기존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한뒤 지난 8월 27일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별관은 성북구 종암로21길 21-4, 본관은 성북구 종암로15길 10에 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1999년 개관 이후 20년이 된 성북구 내 유일한 노인종합복지관이다. 하루 평균 1,500여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 및 식당을 이용한다. 이로 인해 복지관 이용 공간이 협소하여 그동안 공간 확장에 대한 어르신들의 요청이 지속되어 왔다.


구는 총 21억원을 투입하여 복지관 인근 부지를 매입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등을 거친 실시설계를 2018년 7월 완료하였다. 지난해 10월 1일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한 후 지상3층, 건축 연면적 289.8㎡의 규모로 복지관 별관 신축을 완료하였다.


현재 별관 건물은 본관4층의 주간보호센터가 이전하여 운영 중이며, 1층은 사무실과 물리치료실, 2층은 생활실 및 프로그램실, 3층은 생활실 및 식당, 조리실, 세탁실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별관 공사와 더불어 본관 층별 공간 재배치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여 지하 경로식당 조리실과 식사 공간 확장, 1층은 지니카페 및 손자녀와 함께하는 건강놀이터로 탈바꿈하였으며, 2층은 어르신 바둑장기실을, 3층에 소강당 규모의 프로그램실을 만들고, 4층에는 탁구실과 물리치료실로 새롭게 꾸몄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유승희, 기동민 국회의원과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별관 개관을 축하하는 제막식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관 이용이 편해져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다양한 여가와 요양을 누리실 수 있는 살기 좋은 성북구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성북구청 어르신복지과(☎02-2241-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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