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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 든 상계1동 주민들 2019-09-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상계1동 주민들이 주변 청소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노원구 상계1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네 청소를 시작했다. 상계1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장, 은빛2단지 아파트관리사무소(소장 오준환), 입주자대표회장, 통장은 지역을 자발적으로 청소하기로 합의하고, 주민들이 지난 16일 상계은빛2단지 외곽 청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상계은빛2단지 상가 주변까지 확대하여 매달 2회 청소 및 무단투기근절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준환 소장은 “아파트 외곽 청소를 행정관청에만 의지하기 보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청소를 통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박홍성 동장은 “은빛2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솔선수범을 계기로 관내 아파트 및 학교의 참여를 이끌어내 더욱 깨끗한 상계1동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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