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운틴패트롤과 국립공원공단 직원이 함께 등산객들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소장 이용민)는 18일 국립공원 안전산행 문화 확산을 위해 외부 기관 및 민간 자원봉사자들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산행 업무협약체인 동국제약이 모기·진드기 기피제인 디펜스 벅스를 후원했고, 민간자원봉사단체인 마운틴 패트롤이 재능기부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심정지 발생 증가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교육에 많은 탐방객들이 참여했다. 특히 50대 이상 탐방객의 참여가 높았다.

또 둘레길 등 저지대 안전사고를 대비해 다양한 안전 점검도 실시했고, 탐방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체험존도 함께 운영했다.

도봉사무소는 국립공원 및 둘레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