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하나 된 어르신들과 청소년들
창동복지관, 1318또래공감 자원봉사 다양한 활동
2019-08-2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청소년자원봉사학교 ‘1318또래공감’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지역 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1318 또래공감’(이하 자원봉사학교)을 운영했다.
자원봉사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립시켜주고 더불어 자발적 자원봉사의 주체로 세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봉사학교 3일 동안 △자원봉사 기초 및 안전교육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이웃을 위한 후원 발굴 활동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만나고 자원을 연결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봤다.
특히,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직접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며 세대를 뛰어 넘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이번 자원봉사 학교를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도 증대시키고 무엇보다 자원봉사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하고 공동체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봉사학교 수료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개관해 19년 동안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욕구를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