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 정전 대비 훈련실시
2019-08-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소방서 관계자들이 정전에 대비한 비상발전차 조작법을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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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14일 폭염으로 인한 정전에 대비해 발전차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비상발전차는 정전사고 발생 시 임시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차량이다.
실제로 지난 5일 밤, 도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밤새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고 소방서는 이같은 상황에 대비해 발전차 조작 및 주행훈련 시간을 가진 것이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119순회 구급대’가 홀몸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에 노출된 시민을 발견하면 건강확인, 응급처치 등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성희 도봉소방서장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거주지 주변의 119안전센터에 마련되어 있는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