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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소방서, ‘보이는 소화기’로 화재 대응 2019-07-1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지난 6일 오후 2시 49분경 도봉구 도봉동의 한 점포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6일 오후 2시 49분경 도봉구 도봉동 점포에서 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해 4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날 화재는 점포 관계자가 영업 준비 중 기름을 팬에 넣고 데우던 중 주변으로 기름이 튀어 발생했다. 건물 뒤쪽에서 불이 나는 것을 목격한 인근 주민이 근처에 설치되어있는 ‘보이는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압을 시도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화재를 진압하는 동시에, 층별 인명파악 등 신속한 대응을 하여 소방서 추산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통행곤란 지역 등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다”며 “유사시 시민들의 화재 초기대응에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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