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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종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21일 보훈지청 4층 호국홀에서 「호국보훈의 달 포상 및 6ㆍ25참전영웅 초상화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타의 모범이 된 국가보훈대상자 및 모범취업자, 그리고 대외 유공인사 17명을 대상으로 국가보훈처장상, 국방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서울북부보훈지청장상을 수여했다.
또 6ㆍ25참전영웅 47명을 대상으로 초ㆍ중학생이 그린 초상화를 감사편지와 함께 액자로 제작하여 초상화의 주인공에게 전달해 드리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6ㆍ25참전영웅 47명의 초상화 액자는 지난 5월,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호국보훈의 달 특별전 기억하고 감사해요’라는 타이틀로 이미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포상 및 초상화 전수 후 이어진 인사말씀을 통해 윤종오 지청장은 포상 수여자에게 “모두가 소중하고 값진 상이며 앞으로도 항상 타인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으로 드라마 ‘대장금’, ‘홍길동’의 주제가를 부른 판소리 김지현 씨의 열창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후 다과의 시간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가보훈 발전에 기여한 국가보훈대상자 및 대외 유공인사에 대한 포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기억하는 행사를 통해 그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