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순 강북소방서장, 민병원 찾아 특별 현장 점검
2019-06-2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민병원을 찾은 장형순 강북소장서장이 병원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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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순 강북소방서장이 18일 화재안전특별조사 대상 중 하나인 강북구 미아동의 민병원을 직접 방문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지도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 제천, 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ㆍ소방 등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민병원은 스프링클러 소화 설비를 지하 3층 주차장만 법정 설비였다. 하지만 장형순 서장은 전 층 의료시설인 점을 감안해 유사시 인명피해방지를 위해 전 층 스프링클러 설치를 권유한 바 대표자의 승인으로 전 층에 자진해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예정이다.
장형순 서장은 “이번 특별조사를 계기로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